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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신강초 우승

신효재 기자


(사진=서울 신강초)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101개 배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최식을 생략하고 유튜브로 생중계 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남자 13세 이하부 결승전에서는 조영식 감독이 이끄는 서울 신강초(교장 정화희)가 지난 1월 연맹회장기 대회 우승팀인 강원 율곡초를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하는 드라마가 연출돼 생중계의 묘미를 더했다.

한편 신강초 서지헌은 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최우수 장학생에 김지환, 세터상에 권성민, 조영식 감독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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