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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크린업24, "언택트 시대, 셀프 빨래방 사업 주도"

1인 가구 증가·비대면 트렌드에 '무인 셀프 빨래방' 창업 인기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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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비대면 서비스가 대세가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인 셀프 빨래방이 안정적인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인구 대비 빨래방 수는 부족한 수준이어서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무인 빨래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이 상담에 집중합니다.

상업용 세탁장비 기업 유니룩스의 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가 주최한 창업 설명회에 수백 명이 찾았습니다.

[신식 유니룩스 IT사업본부 이사: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상담하고 있는데 하루에 200건 정도 상담이 이뤄지고, 추후 계약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빨래방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세탁기를 유럽 브랜드 프리머스에서 들여오며 기술적 우위를 갖춰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업계서 가장 큰 직영 서비스 팀과 물류센터, 지역 서비스센터 등을 갖춰 가맹점 관리도 유리합니다.

지난 2005년 처음 가맹사업을 시작한 크린업24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를 따라 성장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봉옥 유니룩스 대표: 언택트 비대면 서비스, 최저임금 이슈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없는 최적의 업종으로 부각되며 연내 550호점 개점을 목표로 최적의 영업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3개월 기간의 빨래방 교육 과정도 신설하며 예비 점주들의 성공을 도울 예정입니다.

유니룩스는 최근 세탁소와 빨래방, 편의점과 빨래방 등 관련 서비스와 집객 효과를 높인 복합 매장도 12곳 새로 열었으며, 올해 30곳 출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국내 셀프 빨래방은 인구 1만 1,000명 당 한 곳으로, 6,000명 당 하나인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수준입니다.

현재 약 4,500개인 셀프 빨래방이 8,000개 까지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니룩스는 언택트 트렌드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로 세탁업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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