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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추암해변에서 8일까지 해변 힐링버스킹 개최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및 객석 간 이격거리 유지해야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8일까지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에서 2020 해변 힐링버스킹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길거리 문화예술공연으로 힐링과 활력을 주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버스킹은 망상해변 신상가 앞 버스킹공연 데크와 추암해변 관광안내소 옆 광장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90분 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객석 간 이격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해변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진행되는 버스킹인만큼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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