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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송은영, “연기자 시절 김국진 덕분에 큰 힘 얻었다”

전효림 이슈팀


송은영이 김국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일에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화도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영은 “힘들게 연기자 생활할 때 큰 힘이 되었던 불청 멤버가 있다. 국진이 오빠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송은영은 김국진과 통화를 했다. 김국진은 “네가 불청에 나올 정도로 그렇게 됐냐?”라며 놀라워했고, 송은영은 “오빠 저 마흔셋 됐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내 기억에 그때 어른은 오빠 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아니다. 내가 고맙다. 기억해줘서”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광규는 “그때도 국진 오빠라고 했냐, 아저씨라고 했냐?”라고 물었다. 송은영은 “오빠라고 했다”고 답했고, 김국진은 “나한테 아저씨라고 하는 사람이 누가 있냐”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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