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월셔그랜드센터 담보로 자금조달 검토
대한항공 "조달 예정 금액 등 세부조건 정해지지 않아"김주영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LA 월셔그랜드센터'를 담보로 자금조달에 나섭니다.
대한항공은 월셔센터를 담보로 한 재융자, 즉 '리파이낸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월셔센터를 담보로 현지 금융권에서 담보대출을 받았고 다음달 만기가 도래합니다.
대한항공은 월셔센터를 담보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존 담보대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조달한 뒤 기존 담보대출을 갚고 남은 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조달 예정 금액 등 세부 조건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