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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원도의원, 레고랜드 행정사무조사 필요성 제기

신효재 기자


미래통합당 강원도의원은 지난 4일 의원총회를 열고 레고랜드 행정사무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래통합당 도의원은 "도민의 이익을 져버리고 당파적 이득에 침묵으로 일관하는민주당 도의원들에 대해 성토한다"며 "레고랜드 성공을 위해 행정사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조를 짜서 민주당소속 도의원 개별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 당소속 국회의원, 강원도당, 도의원 등 국정감사, 자료요구, 법률검토 등 강원도정의 잘못에 대해전방위 압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조사는 당장 실시할 수 없지만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의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신영재·심상화 도의원을 행정사무조사 위원으로 먼저 위촉하고 레고랜드 대책반으로 활동키로 했다"고 했다.

특히 "행정사무조사는 강원도민의 권리이며 도민의 권리를 무시하는 강원도 집행부, 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행태에 대해 9월2일 시작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무한투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재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조사를 하기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요건 충족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민주당 의원들도 행정사무조사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원도는 2018년 멀린사와 레고랜드 관련 계약변경내용을 도의회 보고했지만 최근 밝혀진 내용을 참작했을 때 도의회 보고한 내용과 계약서 원본과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협의 내용을 명확하게 밝힐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9월 2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어떤 형태든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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