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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주1회 재택근무 의무화 '스마트워크 3.0' 시작

-롯데월드타워서 본사 옮기고 6개 타입 근무공간, 그린오피스 등 협업 조직 구축
신아름 기자

'스마트워크 3.0'을 구현한 유한킴벌리의 신규 사무실 전경/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3.0'을 시작한다.

유한킴벌리는 강남 해성빌딩에서 롯데월드타워로 본사를 옮기고 주 1일 이상 재택근무 의무화를 골자로 한 '스마트워크 3.0'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새롭게 입주한 사무실에 다양성과 개성을 반영한 6개 타입의 근무공간, 미 항공우주국 추천 공기정화 식물로 구현한 실내 녹지율 2.53%의 그린오피스, 재택근무와 디지털 근무환경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등 걸어서 2분 30초만에 전 직원을 만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을 구현했다.

1990년대부터 유연근무와 평생학습 등 창의적인 근무방식을 도입한 유한킴벌리는 4조 3교대 근무와 4조 2교대 근무, 유연근무제와 임원실 해체, 본사 전 사원 변동좌석제, 님 호칭제 도입, 스마트오피스 운영, 유연한 버추얼 조직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 자원의 유연함을 시도해왔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지난 2월 말부터는 사무직 직원들의 재택근무와 생산직 직원들의 거리두기 근무를 실행해왔으며, 8월 현재도 사무직 사원들은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환경 속에서 미래 세대 스스로가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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