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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수위 초과’ 소양강댐, 오늘(5일) 오후 3시 수문 개방 ‘3년 만’

문정선 이슈팀



제한수위를 초과한 소양강댐이 오늘(5일) 오후 3시에 수문을 개방한다. 이는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양강댐의 물 유입량은 초당 3600톤이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춘천·인제·양구·홍천 등 댐 유역에 유입량이 크게 늘어나 댐 수위가 올랐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댐 저수율은 78.9%다.

소양강댐이 방류를 하면 한강 수위에 큰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소양강지사 관계자는 “환경부 홍수통제소에서 다른 댐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해 결정했다”며 “소양강댐 수문 개방이 한강 수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양강댐은 1973년 1010월 완공된 이후로 총 14차례 수문을 개방했다. 3년 전인 2017년 8월25일 당시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12시까지 수문을 연 바 있다.

(사진=뉴스1_지난 2017년 8월25일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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