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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30년까지 ESG 대출 50조원으로 확대"

조정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관련 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KB금융은 5일 그룹 ESG 경영전략과 지난해 주요 성과 및 활동을 담은 ‘2019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KB GREEN WAY 2030’을 공개하고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의 탄소배출량을 25% 감축(2017년 대비)함과 동시에 현재 약 20조원 규모의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 추진 시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 관리 프로세스’와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KB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는 4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아너스를 3년 연속 수상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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