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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분기 손실 847억원… 전년 比 208% 증가

매출액 360억원… 전년 比 885% 급감
문수련 기자



항공업계에서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이 영업손실 847억이라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제주항공은 5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247) 대비 적자폭이 208.8% 확대 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8.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83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중단됐고, 여행수요도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제선 76개 중 4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부정기편을 제외하고 8개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앞서 1분기에는 연결 기준 657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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