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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매출 1조원 육박...역대 최대 분기실적 달성

매출 9529억원, 영업이익 978억원 달성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08/06 09:22

카카오가 지난 2분기 중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증가, 분기 매출이 1조원에 근접했고 영업이익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9,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0.3%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92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카카오 비즈보드 매출 확대와 커머스 매출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1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268억 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 신규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높았고,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 확대 역시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60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카카오재팬의 글로벌 거래액 증가와 카카오페이지의 IP 사업 가치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1,1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재팬 픽코마의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약 2.5배 성장하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달빛조각사’ 등 모바일 게임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075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10억원을 달성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27억원이다.

2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551억원으로, 연결 종속회사 편입으로 인한 인원 증가와 외주 인프라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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