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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5형제 '동시 출격'..."더 빠르고, 세졌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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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역대급 성능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2, 갤럭시탭S7, 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5가지 종류의 갤럭시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은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1) 조 기자.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서 현장감은 부족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네.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갤럭시 언팩은 유튜브 채널 동시 접속자 수가 한때 47만명을 넘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11시부터 약 90여분간 사전 녹화 영상과 생중계 영상을 섞어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확실히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공개 순간을 지켜봤을 때보단 생생한 현장감은 부족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 내내 연결성을 강조했는데, 이를 생중계 무대연출에도 이를 녹여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 관객 대신 화상으로 연결한 300여명의 갤럭시 팬들이 환호를 보냈고, 생중계를 시청하던 사람들의 댓글도 무대 뒤 화면에 띄우는 연출을 통해 '함께 보고 있다'는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2) 이번 갤럭시 신제품의 특징들도 짚어주시죠.

이번 언팩에서 공개된 제품은 이미 알려졌던대로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 Z폴드2, 갤럭시 탭 S7(S7+), 갤럭시 버즈 라이브(무선 이어폰), 갤럭시 워치3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라인업에 특징들을 살펴보면 완전히 새로운 '혁신'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갤럭시노트20는 6.7형의 일반 모델과 6.9형의 울트라(Ultra) 모델로 출시됩니다.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고,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하는 '에어액션' 기능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을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적용해 여러개의 파일을 곧바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갤럭시 노트20'는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카메라 성능도 8K 화질에서도 영화와 동일한 21:9 비율로 초당 24프레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리는 바람에 '카툭튀' 두께가 오백원짜리 동전보다 두꺼울 정도인 부문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Z폴드2는 갤럭시S20 BTS에디션의 주인공이었던 방탄소년단이 직접 갤럭시Z폴드2를 언박싱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는데요.

갤럭시Z폴드2는 내외부 화면 크기를 전작 대비 더욱 키웠고, '갤럭시Z플립'에서 처음 선보였던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를 적용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에서처럼 갤럭시Z폴드2도 톰브라운과 협업한 톰브라운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언팩에선 제품 간 연결성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보여줬는데요.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버즈라이브, 갤럭시탭S7 등과 호환해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린 모습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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