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에코프로비엠, 고객사 다변화 주목…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세부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장 큰 포인트는 고객사 다변화"라며 목표주가를 18만 1,4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1,899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39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정비 감소 효과와 EV, ESS 생산물량 확배, 환율 상승 및 메탈 가격 하락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안나 이베트스투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잠정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는 예상됐지만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배터리 기업들만 고객사로 생각했지만 더 나아가 완성차 기업들까지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V향 중심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EV, ESS 수요 개선에 따라 CAM5 램프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부터는 북미 ESS 업체에 21700 NCA 공급이 삼성SDI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1,899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39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정비 감소 효과와 EV, ESS 생산물량 확배, 환율 상승 및 메탈 가격 하락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안나 이베트스투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잠정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는 예상됐지만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배터리 기업들만 고객사로 생각했지만 더 나아가 완성차 기업들까지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V향 중심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EV, ESS 수요 개선에 따라 CAM5 램프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부터는 북미 ESS 업체에 21700 NCA 공급이 삼성SDI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