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7일 오전 주가 상승세
2분기 세계 항공사 중 유일한 흑자 기록문수련 기자
대한항공의 주가가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대한항공 주가는 한 때 2만 900원을 돌파했고 9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약 7% 오른 1만 9,7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6일 2분기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급감에도 불구하고 화물부문 영업을 강화하며 세계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