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이재민들에 긴급구호자금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
강원도는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재민들에게 의류와 의약품비로 1인당 50만원씩을 특별 지급하고 이재민 거주 및 급식 등에 필요한 구호비로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또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필요한 장비 및 자재비용으로 10억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6일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철원지역의 피해 현장과 임시 거처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하루빨리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은 총 339세대에 628명이며 일시대피자는 총 583세대에 1129명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