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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부품업계, 하반기 '갤럭시노트20·Z폴드' 흥행 기대…상반기 부진 털어낼까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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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를 비롯한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 부품 회사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다음달 갤럭시Z폴드2 출시까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갤럭시언팩을 지켜본 전세계 시청자만 5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갤럭시 신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큰 모습입니다.

덩달아 갤럭시 신작에 들어간 부품 기업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갤럭시노트20 판매량으로 860만대, 갤럭시Z폴드2를 비롯한 폴더블폰 판매량은 130만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0의 부품 기업으로는 단연 카메라 부품 기업들이
주목받습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에 달하는 초고화질로 관련 모듈은 삼성전기가 만듭니다.

삼성전기와 함께 카메라 관련 부품 기업으로는 파트론, 캠시스, 액트로 등도 거론됩니다.

다음달 출시될 전망인 갤럭시Z폴드 관련 기업으로는 내장 힌지 개발사 파인테크닉스와 외장 힌지 공급사 KH바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커버윈도로 쓰이는 초박형강화유리(UTG)는 비상장사인 도우인시스가 삼성디스플레이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한, 세경하이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 필름 가공 개발에 참여 중입니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이 모두 5G통신을 지원하는만큼 5G 관련 MPI 케이블을 공급하는 비에이치를 비롯해 와이솔, 디케이티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갤럭시S20가 코로나19 암초에 부딪히며 덩달아 어려움을 겪었던 스마트폰 부품 업계가 하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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