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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폭우에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

유찬 기자

침수된 월곡천교 모습 / 사진=뉴스1

8일 오전 광주 월곡천교가 침수되면서 광주역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쯤 광주 월곡동 월곡천교가 침수되면서 광주역 열차 운행이 모두 중지됐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셔틀열차는 운행이 멈쳤고, 광주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무궁화호는 익산역까지만 운행한다.

광주역으로 들어오는 ITX새마을호는 광주 송정역으로 종착역을 변경해 운행할 예정이다.

광주는 8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139㎜의 비가 내리는 등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 7시쯤까지 399.6㎜의 비가 내렸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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