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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재선되면 북한·이란과 빨리 협상하겠다"

유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될 경우 북한·이란과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교착 상태인 북한 비핵화 문제를 거론하면서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면 이란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것이고 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장기간 교착 국면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지난달 초 동해상에서 대함 순항 미사일을 쏘는 등 우리 정부와 미국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8년 5월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그해 8월부터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핵합의로 정한 핵프로그램 동결·제한 조항을 60일 간격으로 5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행하지 않았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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