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샛별이’ 김유정X지창욱, 꿈도 사랑도 찾았다 “돌아와줘서 고마워”
김수정 인턴기자
지창욱과 김유정이 재회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의 곁을 떠났던 정샛별(김유정)이 최대현에게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정샛별이 남기고 간 편지와 선물을 발견했다. 최대현은 '점장님하고 저는 여기까지 인거 같다. 점장님이 원하던 일을 하게 된 것처럼 저도 원래 하고 싶었던 일 시작하려고요. 어색해지기 싫어서 조용히 가니까 어머님이랑 아버님한테 잘 말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편지를 읽고 정샛별을 찾아 나섰다.
황금비(서예화 분)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간 한달식(음문석 분)이 꽃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정샛별을 발견했다.
한달식은 "대현아 놀라지 말고 내말 잘 들어 샛별씨 우리집 땅에 있어"라고 최대현에게 알렸다.
정샛별을 찾아온 최대현은 "내가 너 못 찾을 줄 알았냐 정샛별 너 왜 나한태 거짓말 해. 너랑 나는 여기까지가 아니라 여기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나 여기 오는 동안 물어보고 싶었던 거 많았는데 하나도 안 물어보려고 너 여기 있는 거 봤고 씩씩한 거 보니까 마음이 편하다. 이제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 다시 돌아 오는 거 기다릴 거다. 내가 했던 질문의 답도 기다릴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대현은 "10년 전 태권도장 샌드백 정샛별 너 그때 나한테 고맙다고 그랬지 나는 그 말이 참 듣기 좋더라. 고맙다 샛별아 기다릴게"라며 10년 전 일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최대현은 유연주(한선화 분)를 만나 "자문위원 사퇴하겠다. 제 자리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가맹점. 직영점으로 계약 전환했던 거 해지 부탁드리겠다"라며 사직서를 건넸다.
한편, 정샛별은 검정고시 합격증을 최대현의 집으로 배송되게 해 놨다. 이에 공분희(김선영)는 정샛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음을 알게 되었다. 공분희는 "애가 있었으면 축하파티라도 했을건데"라며 걱정했다.
이를 몰래 듣고 있던 정샛별은 최대현이 자문위원을 그만뒀다는 이야기에 놀라 공분희와 최용필(이병준 분)에게 들켰다.
정샛별은 "제가 이렇게 나가면 안 되는데 제가 잘못했다"라며 울음을 터트렸고, 공분희는 "아니다. 내가 미안하다. 아줌마가 둔해서 네 마음도 몰라주고"라며 정샛별을 위로했다.
'알바구함 지원자격 : 정샛별'라고 써져있는 공고를 보고 편의점에 들어선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저 알바 면접 보러왔는데요. 자문위원 왜 그만뒀냐. 알바모집을 저렇게 하면 누가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대현은 "너가 왔잖아". 너 어디 있다가 이렇게 늦게 왔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너 앞으로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있어"라고 말했다.
정샛별을 최대현에게 "점장님 저번에 물어 보셨던 거 제 대답은 좋아요"라고 말했고, 최대현은 "나도 좋아"라고 답하며 둘 사이의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 SBS ‘편의점 샛별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지난 8일에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의 곁을 떠났던 정샛별(김유정)이 최대현에게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정샛별이 남기고 간 편지와 선물을 발견했다. 최대현은 '점장님하고 저는 여기까지 인거 같다. 점장님이 원하던 일을 하게 된 것처럼 저도 원래 하고 싶었던 일 시작하려고요. 어색해지기 싫어서 조용히 가니까 어머님이랑 아버님한테 잘 말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편지를 읽고 정샛별을 찾아 나섰다.
황금비(서예화 분)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간 한달식(음문석 분)이 꽃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정샛별을 발견했다.
한달식은 "대현아 놀라지 말고 내말 잘 들어 샛별씨 우리집 땅에 있어"라고 최대현에게 알렸다.
정샛별을 찾아온 최대현은 "내가 너 못 찾을 줄 알았냐 정샛별 너 왜 나한태 거짓말 해. 너랑 나는 여기까지가 아니라 여기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나 여기 오는 동안 물어보고 싶었던 거 많았는데 하나도 안 물어보려고 너 여기 있는 거 봤고 씩씩한 거 보니까 마음이 편하다. 이제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 다시 돌아 오는 거 기다릴 거다. 내가 했던 질문의 답도 기다릴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대현은 "10년 전 태권도장 샌드백 정샛별 너 그때 나한테 고맙다고 그랬지 나는 그 말이 참 듣기 좋더라. 고맙다 샛별아 기다릴게"라며 10년 전 일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최대현은 유연주(한선화 분)를 만나 "자문위원 사퇴하겠다. 제 자리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가맹점. 직영점으로 계약 전환했던 거 해지 부탁드리겠다"라며 사직서를 건넸다.
한편, 정샛별은 검정고시 합격증을 최대현의 집으로 배송되게 해 놨다. 이에 공분희(김선영)는 정샛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음을 알게 되었다. 공분희는 "애가 있었으면 축하파티라도 했을건데"라며 걱정했다.
이를 몰래 듣고 있던 정샛별은 최대현이 자문위원을 그만뒀다는 이야기에 놀라 공분희와 최용필(이병준 분)에게 들켰다.
정샛별은 "제가 이렇게 나가면 안 되는데 제가 잘못했다"라며 울음을 터트렸고, 공분희는 "아니다. 내가 미안하다. 아줌마가 둔해서 네 마음도 몰라주고"라며 정샛별을 위로했다.
'알바구함 지원자격 : 정샛별'라고 써져있는 공고를 보고 편의점에 들어선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저 알바 면접 보러왔는데요. 자문위원 왜 그만뒀냐. 알바모집을 저렇게 하면 누가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대현은 "너가 왔잖아". 너 어디 있다가 이렇게 늦게 왔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너 앞으로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있어"라고 말했다.
정샛별을 최대현에게 "점장님 저번에 물어 보셨던 거 제 대답은 좋아요"라고 말했고, 최대현은 "나도 좋아"라고 답하며 둘 사이의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 SBS ‘편의점 샛별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