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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2만병 긴급지원

박동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최근 지속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 참여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만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000병을 우선 지원했고 전국수해복구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류준형 하이트진로 상무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고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체계화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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