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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97% '대박'…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돕는 기보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창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이 전담 및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
참여자 97%가 창업에 성공하며 예비창업자 성공사다리 역할 '톡톡'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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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창업 이력이 전무했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창업 성공률 97%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창업을 꿈꾸지만, 실행에 옮기기 막막했던 청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성공적인 창업 지원 케이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창업 성공률 97%.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이 진행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 기록한 수치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 이력이 없는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보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한 사업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이 전담 및 주관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전체 1,700개 업체 가운데 기보가 지원한 기업은 600개(35.3%).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인재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이중 창업기업은 582개사에 이르며 매출액은 8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창업기업의 전체 고용인원은 957명으로 양적·질적 성과를 모두 이뤘습니다.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다른 지원사업들과는 달리 본인 부담금 없이 창업 활동비부터 재료비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해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사업 참여 후 창업을 통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도 생겼습니다.

1인 방송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상품을 V 커머스 형태로 판매하는 '비욘드 커브'가 대표적입니다.

[박채연 비욘드커브 대표: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창업패키지는 저에게 사업을 시작하는 도화선이었습니다.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서 잘못된 방향을 갈 때, 멘토님들이 사업 방향을 잘 잡아주시면서 사업의 실패를 줄여주고, 올바를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청년 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기술보증기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의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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