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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90% 배터리 2023년 상용화"… SK이노, 시장 공략 가속화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 기자moonsr@mtn.co.kr2020/08/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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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SK이노베이션이 주행거리를 700km까지 늘린 전기차용 배터리를 2023년 미국 포드 전기트럭에 탑재합니다. 제조 단가는 낮추고 주행거리를 늘린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세계 배터리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수련기자입니다.

[기사내용]
SK이노베이션이 니켈 함량을 90%로 높인 배터리를 202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합니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NCM배터리는 니켈(N), 코발트(C), 망간(M)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드는데, 니켈의 비중이 높을수록 주행거리가 길어집니다.

NCM 배터리의 니켈 함량을 높이는 것은 배터리회사들의 숙원이지만 안전성 문제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박찬길 SNE 리서치 연구원 : 코발트보다 니켈의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결국은 같은 에너지 밀도상의 가격을 메길 때 니켈 함량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게 첫번째고… ]

SK이노베이션은 가격이 비싼 광물인 코발트를 반으로 줄이고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0%로 높인 배터리를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니켈 비중을 높이면 안전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독자적인 분리막을 개발해 안전성까지 갖췄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2023년 출시 예정인 미국 포드 F-150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합니다.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700km까지 늘고 충전시간 또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588%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될 만큼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가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세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문수련기자

moonsr@mtn.co.kr

편견 없이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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