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달러표시단기채권펀드·ELF 7호 모바일 직판
삼성자산운용은 8월 10일부터 '삼성 달러표시 단기채권 펀드'와 '삼성 보이는 ELF 7호'를 모바일 직판 플랫폼 R2(알투)에서 판매한다고 10이 밝혔다. 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 직접판매 채널로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 내 금융탭에서 접속할 수 있다.
'삼성 달러표시 단기채권 펀드'는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안정추구형 투자 상품으로, 이자수익과 추가적인 환차익 기회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R2 판매상품 라인업에 이 펀드가 추가되면서, 투자자들은 기존의 국내 채권 펀드 뿐만 아니라 해외 채권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총 보수는 직판 클래스 기준으로 연 0.195% 수준이다.
'삼성 보이는 ELF 7호'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S&P500, KOSPI2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 수익을 추구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 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이상인 경우 연 4.00% 수익으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만기 기준가격 결정 일(36개월)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생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R2에서 가입할 경우 납입금액의 0.30% 수준이며, 총 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12%, 6개월 이후는 연 0.002%로 책정됐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