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한화시스템, 중장기 실적 기대…목표가↑ - 대신증권
이수현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중장기 방산에서 AESA 레이더, KDDX, 정찰위성 관련 매출의 증가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 3,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감소한 3,231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82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15%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올해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이 소폭 성장하는 반면 투자 증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법무이슈 등으로 이익은 정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순현금 4,600억원 보유중으로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시점"이라며 "오버에어 지분 30%를 확보해 에어택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페이저솔루션 지분 100%, 저궤도 인공위성 안테나 시장 진입도 긍정적인 투자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AI,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태양광 등의 투자로 그룹내 ICT 성장산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감소한 3,231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82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15%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올해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이 소폭 성장하는 반면 투자 증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법무이슈 등으로 이익은 정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순현금 4,600억원 보유중으로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시점"이라며 "오버에어 지분 30%를 확보해 에어택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페이저솔루션 지분 100%, 저궤도 인공위성 안테나 시장 진입도 긍정적인 투자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AI,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태양광 등의 투자로 그룹내 ICT 성장산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