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사업 전력판매계약 체결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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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진출하며 전력분야 신남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섬에 1200MW 용량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약 3조5,000억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한전은 "이번 발전소를 통해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말레이시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