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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공개…서울 11만가구 주택공급 속도

5060용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 '누리재'와 2030용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도 공개
이지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신혼부부, 3040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꿈을 돕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포함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를 공개했다.

우선 지난 4일 정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브랜드를 '연리지홈'으로 정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김세용 사장 취임이후 2019년부터 서울시와 SH공사가 신혼부부, 3040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과 취득부담 완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마련한 새로운 분양모델이다

연리지홈은 SH공사와 시민이 연리지 가지처럼 내집 마련의 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실수요자의 주택수요 충족에 적합하고, 최근 나타하고 있는 '패닉바잉' 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와 공사는 저이용 유휴부지 및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등 신규사업 대상지 등을 중심으로 연리지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SH공사는 50~60대 장년층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인 '누리재' 브랜드도 공개했다.

'누리재'는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고령사회 주거자산기반 노후소득보장’을 결합한 모델로 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집주인이 원할 경우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동안 연금처럼 분할 수령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청신호 주택과 더불어 20~30대를 위한 주택으로 청년들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존의 도전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도 공개했다.

도전숙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주거와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이며,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직주일체형 창업지원주택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 구축은 물론 8.4부동산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수 있도록 서울시·정부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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