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4차 추경 편성 검토…재난지원금 상향"
염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와 관련해 4차 추경 편성과 재난지원금 상향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재난지원금을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 한다"며 "현재 준비된 예비비 예산으로 충분한지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지만 필요하다면 4차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재난재해기금등 모든 가용한 재정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하겠다"며 "재난지원금을 현실화시키고 적기에 지원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현재 7개 지역에 대해 선포한 특별재난지역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