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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여름 장사…유통업계 일찌감치 '추석특수' 사활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boyun7448@naver.com2020/08/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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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에 긴 장마까지 덮치면서 신음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연휴 맞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다음 주 임시공휴일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까지, 모처럼 이어지는 연휴 특수에 사활을 거는 분위긴데요. 하반기 반전 희망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보윤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우부터 과일, 통조림까지.

벌써부터 추석 선물 예약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에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영업에 애를 먹고 있는 유통업계가 이른 추석 맞이에 나섰습니다.

추석 연휴 까지 남은 시간은 한달 하고도 보름,

추석에 앞서 이번 주말부터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광복절 연휴'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14% 빠졌습니다.

모처럼 맞이하는 '연휴 특수'가 반가운 더 이유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 : 작년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이 47%를 기록할 만큼 사전예약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미리 선물을 배송하는 추세가..]

유통업계는 이번 광복절 연휴 보다 추석 연휴가 올 하반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칠 채비에 한창입니다.

저마다 추석 선물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고, 가격 할인 폭을 키우며 일찌감치 '추석 선물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서비스에도 경쟁이 붙었습니다.

온라인 주문을 간편화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톡 처럼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는 가 하면 매장을 찾지 않아도 선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대1' 방문 서비스'까지 확대되는 분위깁니다.

상반기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한 유통업계가 '연휴 특수'로 하반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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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un7448@naver.com

장미를 건넨 손엔 장미 향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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