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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료 등 수출에 4.6조 지원…서비스수출 10대강국으로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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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요국가들의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정부는 서비스 수출을 늘리고 새로운 직업군을 50개 이상 도입해 어려움을 타개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수출은 현재 세계 16위 수준인데 2025년까지 10대 수출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K-방역의 성공을 발판으로 6대 K-서비스의 수출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6대 K-서비스는 콘텐츠, 의료와 헬스케어, 에듀테크,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엔지니어링입니다.

정부는 서비스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며, 기업현장 애로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금융측면에선 2023년까지 4조6000억원을 공급합니다.

콘텐츠 제작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펀드를 2024년까지 1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합니다.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 신성장 펀드 제6호'를 통해선 의료 서비스 해외진출 투자에 나섭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무역보험 한도는 최대 2배 높입니다.

기업들의 트랙레코드 마련을 위해선 해외 테스트베드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대기업이 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하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나섭니다.

최근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중인 신직업 14개의 민간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선 스마트건설 전문가,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미래차 정비 기술자, 녹색금융 전문가, 커머스 크리에이터 등입니다.

생활.여가.문화 분야에선 육아전문관리사, 난민 전문 통번역인, 산림레포츠 지도사, 문화예술 후원 코디네이터, 오디오북 내레이터, 목재교육 전문가 등이 있습니다.

재난.안전 분야에선 민간 인명구조사,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등입니다.

국내에는 없지만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어 잠재적으로 도입 가능성이 큰 신직업도 37개 이상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공지능전문가, 사이트신뢰성엔지니어, 그린마케터, 애자일코치, 그로스해커 등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합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6만4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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