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KB국민카드, 5억달러 해외ABS 발행…"자금조달 다변화·비용도 낮춰"

"조달 비용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할 것"
이충우 기자

KB국민카드가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글로벌 은행 'MUFG'와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ABS는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Fitch)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또 이종 통화간 원금과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통화이자율스와프(CRS)’를 통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ABS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수한 신인도와 높은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