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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가 누구야?…박진영이 이끄는 일본 걸그룹 화제!

선소연 인턴기자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이 방송에서 언급한 그룹 '니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1등 공신으로 니쥬를 꼽았다.

니쥬는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이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등 총 9명의 멤버로 이뤄져 있다. 한국인 없이 전원 일본인이다.

니쥬는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도맡은 타이틀곡 '메이크 유 해피'를 내세워 일본 내 각종 음악 플랫폼 1위를 휩쓰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인 멤버들로만 그룹을 꾸린 것과 관련해 "한국 회사들은 한국인으로만 된 그룹을 해라, 아니면 한국인이 50% 이상인 그룹을 해라, 그러면 저희는 성장할 수 있는 한계가 생긴다"라며 "세계적인 회사가 되고 싶다. 세계적인 회사가 나오려면 할 수 없이 일본, 멕시코, 미국 가수들을 출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매체 '프레지던트'는 지난 12일 '왜 니쥬는 세계를 흥분시키나'라는 제목으로 니쥬를 향한 일본 내 폭발적인 반응을 조명했다.

프레지던트는 "니쥬가 한국과 일본,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일본 엔터테인먼트가 국제화에서 한국에 크게 뒤졌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니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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