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다날, 2Q 영업익 41억·전년比 22%↓…공격적 마케팅비용 집행 여파

매출액 570억원 전년比 18%↑
이유민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같은 기간 22% 줄었는데 영업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난 여파다.

다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며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의 결제액이 증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다날페이 신용카드 PG사업부문 역시 전년 대비 거래금액이 73% 상승해 매출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53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비용(480억원)이 전년 동기(390억원) 대비 23% 늘어난 영향이다.

다날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 투자 비용 증가가 대표적이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인수한 플렉스페이를 통해 렌탈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사업을 통해 '종합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