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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 1회 충전 1천km 달성…"주행거리 걱정 덜듯"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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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km의 주행 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넘었습니다.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이사는 “코나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일상생활에서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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