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코로나19 여파에 2분기 119억원 영업손실...'적자전환'
박동준 기자
남양유업은 2분기 연결 기준 11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4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50%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4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5% 줄고 32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적자전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내수경기 침체 및 휴교로 급식 우유 납품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