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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이식당’ 이수근, ‘몰려드는 손님+밀린 일’에 나영석PD 동원했다(종합)

전효림 이슈팀


나영석PD가 일손을 도왔다.

14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에서는 혼자서 산골식당을 운영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의 손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홀로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던 중 손님들이 몰려들며 대기 인원이 발생했다. 심지어 미리 준비해둔 상이 모자라 위기를 맞았다.

나영석PD는 “조금만 더 빨랐으면 좋겠다. 손님들에게 놀고 계시라고 안내도 좀 해줘라”라며 재촉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내가 그럴 시간이 없다”라며 요리를 이어갔다.

보다 못한 나영석PD는 “제가 좀 도와주겠다”라며 팔을 걷었다. 그는 “상만 닦아주겠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너무 생색내시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들이 나선 준 덕분에 이수근은 한결 여유롭게 손님맞이를 하게 됐다. 손님들은 이수근이 만든 더덕 김치 두루치기와 감자짜글이를 맛있게 먹었다.

순조롭게 영업을 이어가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많이 올 것 같으면 방 안으로 들어가도 된다”라며 걱정했고, 손님들은 “괜찮다. 운치 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1일차 영업을 마친 이수근은 “오늘 하루 수고하셨다. 영업 종료다”라며 쓰러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 tvN ‘나홀로 이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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