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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인도, 경제 부양에 1,700조원 투입

모디 총리 "7000개 이르는 인프라 프로젝트 전개 방침"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pje35@mtn.co.kr2020/08/16 13:25

사진 = 뉴스1 DB.

코로나19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인도가 경제부양을 위해 1조4600억 달러(약 1734조원) 규모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영국 식민통치에서 독립한지 74주년을 맞아 행한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데 성공했다"며 침체한 경제를 살리고자 이같이 막대한 7000개에 이르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인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 얻은 교훈이 제조업의 자립과 핵심 공급망의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가 큰 위기이지만 인도의 경제발전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며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심간을 내보였다.

아울러 인도 당국이 3개의 코로나19 백신후보에 대해 각자 다른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대로 대량생산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인도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9046명으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확진환자는 15일 오후 3시28분(한국시간) 시점에 252만5922명에 달해 미국, 브라질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4.5% 감소해 역대 최악을 기록하지만 내년에는 플러스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지은기자

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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