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천안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2명이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20번 확진자(50대)는 전날(17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가족 접촉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천안 121번(50대), 122번(50대)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두 확진자 모두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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