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검사 받을 것”
백승기 기자
인천서구청이 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음을 알렸다.
18일 인천 서구청은 “서구 35번~39번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37~39번은 각각 32번, 3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이동경로가 없다”고 밝혔다.
35번 36번 확진자는 15일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 경복궁역 근처 음식점을 방문한뒤 오후 4시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했다.
16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을 받은 뒤 17일 양성통보를 받고 인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7번, 3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9번 확진자는 32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청은 거주지 및 주변 지역 방역을 실시했으며, 39번 접촉자 1명(동거가족)에 대해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서구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하고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