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은행동 거주 20대·대야동 거주 30대
문정선 이슈팀
경기도 시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관내 40·41번째다.
18일 시흥시청은 은행동에 거주하는 A씨(20대)와 대야동에 거주하는 B씨(30대)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밝혀진 확진환자 정보에 따르면 A씨는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로 지난 14일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출근 후 17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ㆍ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16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1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경기ㆍ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