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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美 테크랠리에 S&P500지수 '사상 최고' 경신

나스닥은 1만1210.84에 마감…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
이유민 기자

사진=뉴스1

주택 지표 호재와 테크랠리에 힘입어 뉴욕증시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지수는 신종 코로나19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신고가를 기록하며 새로운 불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18일(현지시간)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로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월 19일 사상 최고가였던 3386.15를 넘겼다.

CNBC방송은 52주 최저점 대비 20%를 넘긴 동시에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불마켓에 공식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기술적으로 불마켓은 저점 대비 20%를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S&P는 3월 23일 사상 최저점에서 52% 뛰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81.12포인트(0.73%) 상승한 1만1210.84를 기록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6월 초 이후 18차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고가는 올 들어 34번째로 2018년 31차례, 2019년 31차례보다 많다.

반면 다우지수는 66.84포인트(0.24%) 내린 2만7778.07로 체결됐다.

한편, 미국 신규주택 착공 호재에 이날 증시는 대부분 올랐다. 지난달 미국에서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보다 22.6% 급증해 월가 예상 증가폭 4.6%를 크게 웃돌았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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