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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CNS 마곡 본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물 긴급방역 실시

"6층 근무자 전원 재택근무 돌입"
주재용 기자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 CNS 본사 전경.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CNS에 따르면 19일 오전 본사 E13동 6층 근무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LG CNS는 본사 E13동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LG CNS는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직원들에게 금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건물 밖으로 퇴실할 것을 지시했다. 6층 근무자 전원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본사 E13동 건물에는 LG CNS와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LG CNS는 본사 건물 재개방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LG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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