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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0명 육박…"오늘부터 노래방·PC방 닫는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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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며,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수도 300명에 육박하는데요.
더이상의 확산세를 막기위해 오늘부터 수도권 전 지역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박미라 기자,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28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서울에서 150명 경기에서 94명이 나왔습니다.

이외 인천에서 8명, 부산에서 9명, 강원 5명 광주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만 최소 500명을 넘어선 상태인데요.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방역을 방해하거나,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환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진단검사와 조사방해 행위로 인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 치료비 환수,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행사하는 등 엄정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2>오늘부터 한층 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데요. 달라진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네 오늘 0시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만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인천지역에도 적용됩니다.

불과 사흘전까지는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하고 고위험시설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오늘부터는 노래방, PC방 등 모든 고위험시설 운영이 금지됩니다.

수도권 지역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사적 모임과 행사 역시 금지되는데요.

결혼식, 장례식을 비롯해서 학술대회 박람회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교회에서도 비대면 예배만 가능합니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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