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코로나19]'전국 곳곳' 광화문 집회 확진 속출…"제발 검사 받아라"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8/19 14:07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집회 참석자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를 다닌 사람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통한 새로운 확진자들이 전국에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광화문 집회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담임목사가 참석한 바 있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568명인데, 일부 신도들도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경북에서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고령군 63세 남성과 청도군 67세 남성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도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시민 역시 확진됐다.

정부는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전세버스 탑승 명단 등을 활용해 집회 참석자 확인에 나선다. 그러나 모든 명단을 확보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그 시간대 기지국 이용자 명단을 이동통신사 등을 통해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만 완벽하게 모든 명단을 확보하는 것에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서울로 소위 전세버스로 이동했던 사람이 많아 관련 명단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명단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확산이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게 현재 당국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8일 경복궁집회와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조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그래야만 본인과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재차 당부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미라기자

mrpark@mtn.co.kr

책임과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부자되는 좋은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방송 MTN">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디지털기획부장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