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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걷히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락다운해제·경기부양 효과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20/08/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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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의 확산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락다운 해제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고 있고,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신차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여파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7월 자동차 신차 판매는 668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했습니다.

4월에 -45%, 5월 -33%를 기록한 이후 처음 한자릿수 감소로 회복했습니다.

미국 판매는 124만대로 11% 감소하며 낙폭을 줄였고 유럽은 127만대로 6%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가장 먼저 코로나 영향을 받았던 중국은 204만대로 13% 증가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락다운이 해제됐고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 정부가 지원책을 편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차 효과를 앞세운 현대, 기아차의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0.6% 증가하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판매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8천대 넘게 팔리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들도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
코비드 감염자도 계속 늘고 사망자도 계속 나옵니다. 하지만 이동이나 기존 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더 이상 주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비 정상화는 방향을 잡았다고 힌트를 얻을 근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하반기 국내에서 검증된 제네시스 GV80, G80를 비롯해 투싼, 아반떼 등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을 해외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이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상식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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