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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산업계 '초비상'...선제적 방어에 진땀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 기자moonsr@mtn.co.kr2020/08/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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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200명대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대유행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앞다퉈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련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나기 시작한 건 지난 13일.

103명의 확진자가 나온 13일 이후 266명을 기록한 23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연속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확진자가 397명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3일 연속 300명 이상의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두고 있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기업 내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SK그룹은 계열사별로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주까지였던 본사 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이번주로 연장했고, SKE&S 또한 이번주까지 본사 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도 팀 단위로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출장, 회식같은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 또한 지난주부터 3개조 순환 재택근무에서 2개조로 재택근무를 강화했습니다.

효성그룹과 LG화학 또한 수도권 직원에 대한 순환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삼성과 LG 등 전자업계의 경우 임산부 및 기저질환 환자 등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번주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지켜본 뒤 재택근무 강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문수련기자

moonsr@mtn.co.kr

편견 없이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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