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폴란드 사업장 코로나19 확진자 5명… "공장 가동 차질 없다"
폴란드 브로츠화프 배터리 공장서 사무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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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0월 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 행사장에서 구본무 LG회장(우측에서 2번째),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부총리(우측에서 첫번째) 등이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
LG화학의 폴란드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화학은 "확진자들이 생산직이 아닌 사무직 직원들이어서 생산라인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확진자들이 근무한 해당 건물을 일시 폐쇄 후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확진자와 직접·간접 접촉한 인원은 모두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동선이 겹친 인원들도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필요 인원은 자가격리 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사업장을 하루 단위로 방역하고,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