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차기행장 내정자 다음달 초 발표
조정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차기 행장 선정을 위한 CEO(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당시 10개월간 이어진 경영공백을 고려해 김태오 회장을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인 겸직체제를 결의했다.
대구은행 CEO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 외부 전문 코치와의 1:1 코칭,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과 전략과제 발표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현재 차기 행장후보 최종 3인은 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 등이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