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중소기업대출 줄어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은행 강원본부)중소기업대출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26일 6월 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출은 줄고 가계대출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에는 3,578억원이었으나 6월에는 141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은 2,522억원에서 -613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1056억원에서 2028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강원지역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은 17.4%로 전국 중소기업대출 증가율 14.7%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진=한국은행강원본부)가게대출 |
6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5월중 160억원에서 6월중 1084억원으로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144억원에서 +34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기타가계대출은 304억원에서 1050억원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85억원에서 563억원, 주택담보대출은 -102억원에서 94억원 소폭 증가했으며 기타가계대출 187억원에서 469억원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5억원에서 521억원로 늘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42억원에서 -60억원으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기타가계대출은 117억원에서 581억원으로 증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