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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노 파운드리 선수 친 TSMC…삼성과 격차 벌리나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20/08/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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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와 TSM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최신 기술을 경쟁하고 있죠.
그런 TSMC가 삼성전자보다 먼저 2나노급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점유율 격차도 벌어지고 있어서 우리 반도체의 추격도 버거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장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만 TSMC는 빠르게 기술을 고도화 화며 삼성전자를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TSMC는 현지시간 25일 2나노(nm)급 반도체 생산을 위한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나노 공정 개발을 선언한 지 1년 만입니다.

이를 위해 TSMC는 내년 대만 북부 신주시에 R&D 센터를 열고 8,000명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차세대 칩 기술 개발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친융페이 TSMC 수석 부사장은 "R&D 센터가 2나노미터 반도체와 미래 세대 기술을 탐구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는 회로 선폭이 미세할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도 줄어듭니다.

먼저 더 좁은 회로의 반도체를 양산하는 업체가 수주 물량을 선점하는데, 전 세계에서 5나노급 이하 공정기술을 갖춘 파운드리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두 곳뿐입니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 기술을 TSMC보다 먼저 개발했지만, 아직 2나노 공정에 대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삼성이 앞서있던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 GAA 기술도 TSMC는 2나노급 반도체에 도입하기로 하면서 따라잡히는 모양새입니다.

시장 점유율도 더 벌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3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17.4% 로 직전분기보다 1.4%P 떨어진 성적을 냈습니다.

TSMC는 같은 기간 2.4%P 오른 53.9%의 점유율 기록해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TSMC는 올해에만 각각 14조원과 12조원 규모의 국내외 신 공장 건설을 추가로 밝히면서 삼성전자의 추격을 뿌리치며 앞서가고 있습니다.

따라가면 달아나고, 앞서 있는 분야에선 추격당하는 삼성전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입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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