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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모바일 전자식권 '식신e식권' 우수협력사 모집

휴대폰만으로 식권 결제 가능
인력·키오스크 비용 획기적 절감
박소영 기자



식신은 직장인 대상 모바일 전자 식권 '식신e식권'의 우수협력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신은 최근 복합결제 단말기와 모바일 인증기술을 결합한 구내식당용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 스루'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식신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영역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전국 우수협력사를 모집 주이다.

식신 e-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스루’ 솔루션은 복합결제 및 인증 기술을 통해 사람의 확인 없이도 구내식당에서 인증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다.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하고 직원들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휴대폰만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대부분의 구내식당은 직원들이 신분증을 단말기에 터치, 종이 식권을 출력하고 출력한 식권을 배식대로 가져가 구내식당 운영자에게 확인받은 뒤 식권함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력사 직원이나 방문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는 종이 식권을 별도 구매해서 사용하는 식이다.

식신 e-식권의 '모바일스루'는 결제 및 인증 시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식권을 판매하고 확인하는 인력의 인건비와 키오스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은 국내 직장인 약 1,900만 명의 이용을 가정할 경우 연 2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는 배달 시장과 유사한 수준이다.

식신e식권은 GS25, CU 등 편의점 브랜드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2만 6,000개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맥도날드, 버거킹, 이디야 커피, 투썸플레이스 등의 프랜차이즈와 제휴돼 있다. 현재 식신 e식권을 운영 중인 고객 기업은 약 300개, 서비스 이용 임직원 수는 약 8만명에 이른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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